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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 아파트 방화 화재 용의자 사망 층간소음 갈등으로 농약살포기 화염방사

by uranuskoka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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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 아파트 방화 화재 전말: 층간소음 갈등, 농약살포기 화염방사, 사망·부상자 발생…용의자

사건 개요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 17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3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즉각 대응에 나섰으며, 사건은 방화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는 화재 현장에서 사망한 60대 남성으로, 농약살포기를 개조해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분사하는 방식의 ‘화염방사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화 용의자 신원 및 범행 동기

  • 전 거주자, 층간소음 갈등
    • 용의자는 해당 아파트 4층에 과거 거주했던 60대 남성으로, 위층과의 심각한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층간소음 문제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었습니다[3][5].
    • 용의자는 현재는 인근 빌라에 거주 중이었으며, 사건 당일 아파트로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3][7][8].
  • 범행 전 유서 남겨
    • 용의자는 자신의 현 거주지인 빌라에서 범행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으며, 현금 5만 원도 함께 두고 나왔습니다.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 (딸에게) 할머니를 잘 모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3][8].

범행 수법: 농약살포기 개조 화염방사기 사용

  • 화염방사기 형태의 범행 도구
    •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와, 농약살포기에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을 넣어 화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현장에서는 팔뚝 크기의 농약살포기와 기름통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도구와 사용 방식을 조사 중입니다[1][4][7][8].
    • 경찰 관계자는 “화염을 방사한 도구는 농약살포기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진행 및 피해 상황

  • 동시다발적 화재
    • 아파트 4층과 5층 두 개 호실에서 동시에 불이 났으며, 화염과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민 증언이 있었습니다
    • 화재는 오전 9시 15분경 초진됐으나, 이미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 인명피해 현황
    • 사망자: 1명(방화 용의자, 현장에서 전신화상으로 사망)
    • 부상자: 13명(이 중 2명은 4층에서 추락해 중상, 나머지는 연기흡입 및 경상)
    • 일부 부상자는 화재를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의자 추적 및 수사 상황

  • 용의자 사망 확인
    •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가 방화 용의자와 동일 인물임을 지문 확인을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 CCTV 분석 결과, 용의자가 아파트로 올라가는 모습은 포착됐으나, 내려오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 사건 전후 추가 방화
    • 용의자는 아파트 방화 15분 전, 자신의 현 거주지인 빌라 앞 쓰레기더미에도 불을 질렀으며, 이 역시 동일인의 소행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찰·소방 대응
    • 관할 기동순찰대 177명, 소방인력 150여 명, 장비 40여 대가 투입돼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현장 안전 조치, 용의자 검거에 나섰습니다

사건의 배경과 사회적 시사점

  • 층간소음 문제의 심각성
    • 이번 사건은 단순한 방화가 아니라, 장기간 누적된 층간소음 갈등이 극단적 범죄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용의자는 이사 전 아래층 거주자로, 위층과의 소음 문제로 경찰까지 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 층간소음 문제는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공동주택 내 갈등 예방과 중재 시스템의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습니다.
  • 화염방사기형 방화 수법의 위험성
    • 농약살포기 등 일상용품을 개조한 화염방사기형 방화는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유사 범행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사건 요약 표

구분 내용
사건 일시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 17분
장소 서울 관악구 봉천동 21층 아파트 4~5층
용의자 신원 60대 남성, 전 거주자, 층간소음 갈등 겪음
범행 도구 농약살포기(시너 등 인화성 물질 주입, 화염방사기 형태)
사망자 1명(방화 용의자)
부상자 13명(중상 2명, 경상 11명)
범행 동기 층간소음 갈등, 가족에게 유서 남김
추가 범행 아파트 방화 15분 전, 자신의 빌라 앞 쓰레기더미 방화
경찰 대응 기동순찰대 177명, 소방 150여 명, 장비 40여 대 투입

결론

서울 봉천동 아파트 방화 화재는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 내 갈등이 극단적 범죄로 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충격적 사건입니다. 농약살포기 등 일상용품을 활용한 화염방사기형 방화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고, 사망한 용의자는 범행 전 유서를 남기며 가족에게 미안함을 표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 유사 범행 방지 대책 마련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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